구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수립과 의사결정을 위해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합니다. 구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최종 5건의 빅데이터 분석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최종 선정된 분석과제는 ‘고령보행자 사고다발 구역 분석’, ‘공공 WIFI 신규 설치 입지분석’ 및 ‘가로휴지통 신규 설치 입지분석’, ‘봄꽃축제 방문객 특성 분석’, ‘동대문구 누리집 방문객 분석’입니다.  구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을 활용해 담당 부서의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정책수립 및 의사결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입니다. 

구는 자전거 및 PM을 이용하는 구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4 동대문구민 자전거 및 PM 보험’ 가입을 추진합니다. 구는 자전거 및 PM(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늘면서 이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전 주민을 대상으로 보험 제공에 나섰습니다. 올해 동대문구민 자전거 및 PM 보험 계약기간은 2024년 3월 27일부터 2025년 3월 26일까지 1년이며, 자전거 관련 사고 발생 시 피해보상이 가능합니다.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모든 구민(외국인 포함)의 경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됩니다.  가입 기간 중 발생한 사고는 사고 지역,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보장 가능하며, 타 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합니다. 다만 15세 미만은 일부 보상에서 제외되며, 공유형 모빌리티 업체에서 대여한 개인형 이동장치 등도 보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는 모든 구민이 각종 사고로부터 걱정 없이 자전거 및 PM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스킨케어 브랜드 클라랑스의 나무심기 캠페인을 지원해 중랑천에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심었습니다. 클라랑스는 2011년부터 전세계에 76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왔으며, 작년에는 중랑천 튤립정원 일대에 나무 1,000그루를 심어 클라랑스 가든을 조성했습니다. 지난 4월 8일 월요일에는 중랑천 장평교 장미정원일대 산책로에 메타세쿼이아 나무 70그루를 심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클라랑스 본사 사장과 코리아 임직원, 대학생 서포터즈 ‘클라미’, 동대문구청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과 동대문구 홍보대사 배우 이장우가 참여해 나무 식재, 지주목 설치 등을 진행했습니다. 구는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기업과 협동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 선농대제가 4월 19일, 20일 이틀간 선농단역사공원 및 용두공원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선농대제’는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국가적 행사로, 현재는 선농단보존위원회를 중심으로 복원되어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올해 선농대제는 기존 행사 장소인 선농단역사공원 뿐만 아니라 용두공원 일대까지 장소를 확장해 이틀간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19일(금)에는 용두공원에서 소리꾼 신승태와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출연하는 ‘봄바람 설렁설렁 콘서트’가 열립니다. 20일(토)에는 선농단역사공원에서 전향례를 시작으로 전농제향, 제례악, 일무 공연을 선보입니다. 제례 후의 환궁을 재현하는 어가행렬은 선농단역사공원에서 용두공원까지 도로를 통제하고 화려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친경 후 고깃국을 나눠먹었던 전통에 따라 오후 5시부터 용두공원에서 2,500인분의 설렁탕 나눔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문화해설, 복식체험, 테라리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문화재단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영세하고 노후화된 관내 제조업체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동대문구가 나섰습니다.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 제조업체입니다. 이번 사업에서는 소화기, 화재감지기와 같은 안전 필수설비를 비롯해 냉난방기, 순환식 보일러 등 근로환경 개선과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총 34개 품목을 지원합니다.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총비용의 10 자부담을 제외하고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됩니다. 구는 지하 또는 반지하 작업장으로 환기가 어려워 유해 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업체, 분진・조도・소음・전기안전 등이 평균 기준 미달인 업체, 현 사업장에서 사업을 오래 운영한 업체 등을 우선 선정할 방침입니다. 선정을 희망하는 업체는 4월 1일부터 16일까지 동대문구청 경제진흥과(02-2127-5616)에 직접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 구정소식란을 참고하면 됩니다.

4월 1일부터 2달간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됩니다. 안전점검 대상은 도시공원, 주택단지, 어린이집, 놀이 제공업소 등에 설치된 놀이시설 312개소입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하며, 안전검사, 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 법정의무 이행사항과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합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보완 조치하거나, 현장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구는 아이들과 부모가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점검에 특별히 신경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식목일을 맞아 배봉산 정상 해맞이 공원에 정이품송(正二品松) 묘목을 심었습니다. 구는 식목일을 맞아 오는 4월 5일 배봉산 해맞이 광장과 삼육서울병원에 정이품송 묘목을 6주 심었습니다. 정이품송(正二品松)은 충북 보은 속리산에 위치한 약 600년 수령의 천연기념물로, 천연기념 식물의 유전자원 보존과 후계목 육성을 위해 식수하게 됐습니다. 배봉산 해맞이 광장에 충북 보은군청이 분양한 후계목 5주, 삼육서울병원에 국립산림과학원이 기증한 장자목 1주를 심을 예정이며, 나무를 심은 자리에는 안내판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정이품송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알릴 예정입니다. 구는 정이품송 식수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원도시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 동대문구 봄꽃축제 ‘꽃 피우리’가 지난 30, 31일 양일간 장안벚꽃길 일대에서 펼쳐졌습니다. 3월 30일 31일 양일간 행사가 준비된 중랑천 체육공원과 장안 벚꽃로 일대에는 개나리, 목련, 벚꽃 등을 보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많은 구민들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탄소중립’ 부스에서는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습니다. 행사장에는 초소형 반려말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월리’가 깜짝 방문해 주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역 상인회의 참여로 이루어진 먹거리 장터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였으며, 다양한 지역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된 공식행사에서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개막을 선언하고 가수 울랄라세션, 우연이, 진성이 무대에 올라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구는 겨울을 이기고 꽃을 피워낸 나무들처럼 구의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는 이달부터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품격있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구는 산림치유지도사, 유아숲지도사, 숲해설가 등 산림복지전문가를 배치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의 숲길, 유아숲 체험, 숲해설 프로그램을 올 연말까지 운영합니다.  먼저 치유의 숲길 프로그램은 향기, 경관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심신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유아숲 체험은 유아가 산림내 다양한 자연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숲해설 프로그램에서는 숲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맞춤형으로 진행됩니다. 구는 구민들이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자연과 소통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됩니다.   

3월 29일 중랑천 제2체육공원에 위치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중랑천 제2체육공원 주변에 위치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927구획으로, 1구획 당 면적은 약 4.5㎡입니다. 구는 개장일인 3월 29일 참여인원을 대상으로 상추, 치커리 등 쌈 채소류 모종과 모종삽을 배부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제공된 모종을 심고 청소, 물 주기, 풀 뽑기 등 텃밭을 가꾸고, 11월까지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많은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배부된 모종을 심고 가족과 함께 텃밭에 물을 주는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습니다. 이와 함께 구는 체험학습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밭갈이, 친환경 방제, 농작물 안전성 검사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필형 동대문 구청장은 지난 25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시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출장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25일 구청 강당에서 발표자로 나선 이필형 구청장은 최근 미국 포틀랜드 시를 방문해 경험한 내용과 그로부터 얻은 동대문구의 개발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강연에서 이 구청장은 도시계획의 패러다임이 ‘성장주의’에서 지역 사회와 골목 가치를 재조명해 도시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뉴 어바니즘’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구가 지향하는 도시의 모습을 “공적 공간이 살아있는 도시”, “사람이 중심인 행복한 도시”,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로 정의하고 로컬 크리에이터의 집합체인 전통시장을 활성화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배봉산근린공원 인공폭포’가 지난 3월 11일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구는 지난해 1월부터 ‘배봉산근린공원 인공폭포’ 사업이 주민들에게 환영받을 수 있도록 설계공모, 지반조사, 공법선정, 주민설명회를 거치며 내실화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배봉산공원 야외광장 주변 과거 채석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활용한 인공폭포는 최대 높이 17m, 폭 34m 규모로, 폭포 전면에는 이용객이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도 조성됩니다. 또한 경관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 연출을 통해 폭포수 가동이 어려운 겨울철과 야간에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조성될 예정이며 인공폭포는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구는 인공폭포 조성을 통해 여름철 더위를 달랠 수 있는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대문구의 상징하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